「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주년,
온(溫)마을 축제로 주민과 함께하다 」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원)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0일 상·하북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온(溫)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복지관은 지난 2년간 주민 곁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지역 공동체 활동을 이어오며 마을 속에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그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따뜻한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승알앤에이의 후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된 체험 부스, 그리고 미타정사의 후원으로 제공된 따뜻한 식사 나눔이 어우러져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상·하북면 새마을부녀회와 돌여울마을학교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 부스는 ▲추억의 놀이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터링 체험 ▲양산시 보건소 레드서클존 ▲양산시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복지관이 생긴 뒤로 지역이 더 활기차졌고, 이번 축제가 복지관 2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요즘은 마을 축제가 사라지는 분위기인데, 복지관 덕분에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감사하고, 지역에 복지관이 있어 참 든든하다”고 전했다.